셀토스·타스만·아이오닉9 무상수리 시작 — 내 차도 대상일까? 자동차리콜센터 조회법 총정리 (2026)

요즘 차 좀 탄다 싶으면 한 번쯤 검색해보게 되는 게 “내 차 무상수리 대상인가”죠.

국토교통부가 6월 23일에 또 한 묶음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엔 판매량 많은 기아 셀토스·타스만현대 아이오닉9까지 들어가서, 해당 차 타는 분들은 확인이 필요해요.

이번에 발표된 무상수리 대상은 국산·수입 합쳐 총 1만7765대입니다.
대수만 보면 막연하니까, 차종별로 “어떤 증상이 생길 수 있는지”를 운전자 입장에서 풀어서 정리하고, 마지막에 내 차가 대상인지 차량번호로 1분 만에 확인하는 법까지 자동차리콜센터 자료로 직접 짚어봤어요.

이번 무상수리 대상 차종 한눈에 정리

a row of new cars parked at a Korean car dealership service center, clean modern garage with service bays, soft daylight, editorial automotive photography, wide shot

6월 23일 자동차리콜센터에 올라온 제작결함 시정(무상수리) 내용을 차종별로 묶으면 이렇습니다.

🚗 기아 셀토스 — 1만844대 (이번 최다)
🚙 기아 타스만 — 6,296대
현대 아이오닉9 — 492대
🏷 메르세데스벤츠 — 65대 (마이바흐 SL 등)
🏎 로터스 (엘레트라·에메야) — 68대

합계 약 1만7765대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게 ‘리콜’과 ‘무상수리’인데, 둘 다 제작사 비용으로 무료로 고쳐준다는 점은 같아요. 강제 시정 명령이냐(리콜), 제작사 자발적 조치냐(무상수리)의 차이 정도라 운전자가 돈을 더 내는 일은 없습니다.

기아 셀토스 1만844대 — 에어컨이 시원찮다면

대수가 가장 많은 게 셀토스예요. 대상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생산된 차량입니다.
딱 작년 여름에 출고된 물량이라, 신차로 받은 지 1년 안 된 분들이 많을 거예요.

문제는 에어컨 냉매 호스에 있습니다. 호스를 조립할 때 오링(고무 패킹)이 끝까지 안 들어간 차가 있을 수 있고, 그러면 냉매가 조금씩 새면서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오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지금처럼 한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엔 바로 체감되는 부분이라, 셀토스 신차인데 “올해 들어 에어컨이 영 약해졌다” 싶으면 그냥 더위 탓 말고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조치는 냉매 호스 오링 교환이고 비용은 들지 않아요.

기아 타스만 6,296대 — 화면·내비가 먹통이라면

close-up of a modern car dashboard digital touchscreen showing navigation map, interior of a new SUV, soft interior lighting, editorial automotive detail photography

픽업트럭 타스만은 빌트인 캠 제어기 소프트웨어 쪽 문제예요. 대상은 2025년 3월 23일부터 2026년 6월 2일 사이 생산분으로, 생산 기간이 길어서 대수도 6천 대가 넘습니다.

증상으로 보면 메뉴 진입이 막히거나, 내비게이션 AR 길안내가 안 되고, 와이파이 연결이나 OTA 업데이트가 실패할 수 있다고 해요. 운전 자체가 위험해지는 결함이라기보다 편의 기능이 제대로 안 도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조치도 간단해요. 서비스센터에 갈 필요 없이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됩니다. 알림이 뜨면 미루지 말고 업데이트만 돌리면 돼요.

현대 아이오닉9 492대 — 주행 중 진동·소음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은 대수는 적지만 증상이 좀 더 체감되는 편입니다. 대상은 2026년 4월 15일부터 5월 12일 사이 생산된, 금호타이어 19인치 올시즌 사양이 끼워진 차량이에요.

원인은 타이어 내부 흡음재(소음 잡아주는 재료)가 떨어져 나간 것이고, 그 상태로 달리면 속도가 붙을 때 진동이나 웅~ 하는 소음이 생길 수 있어요. 새 차인데 노면 소음이 유독 크게 들린다면 의심해볼 만합니다.

조치는 타이어 교환과 함께 로드포스 매칭·휠 밸런스 작업까지 해줍니다. 타이어를 새로 끼우는 거라 서비스센터 방문이 필요해요.

수입차 — 벤츠·로터스도 소수 포함

대수는 적지만 수입차도 들어갔어요.
메르세데스벤츠는 마이바흐 SL 680 등 일부 모델에서 12V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문제(56대)와, 사용설명서가 최신 사양과 안 맞는 건(9대)으로 나뉩니다. 로터스 엘레트라·에메야(68대)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올려주는 조치예요.

수입차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위주라, 해당 차주라면 공식 서비스센터 안내를 받아 처리하면 됩니다.

내 차가 대상인지 1분 만에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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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차종이라도 생산 기간에 든 차만 대상이라, 모델명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가장 확실한 건 차량번호로 직접 조회해보는 겁니다.

자동차리콜센터 조회 순서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접속
② ‘내차 리콜 조회’ 메뉴 클릭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
④ 리콜·무상수리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 확인

차대번호는 보험증서나 자동차등록증, 운전석 쪽 앞유리 하단에서 볼 수 있어요. 제작사에서 우편이나 문자로 안내가 가기도 하는데, 주소나 번호가 바뀌어 안내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조회가 제일 빠릅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둘 게 하나 있습니다. 결함을 모르고 이미 내 돈으로 수리했다면, 영수증을 챙겨서 제작사에 보상(환급)을 청구할 수 있어요. 셀토스 에어컨처럼 증상이 있어 사비로 손본 적이 있다면 그냥 넘기지 말고 명세서를 보관해두세요.

한눈에 다시 정리

이번 건은 안전과 직결된 대형 리콜이라기보단, 에어컨·소프트웨어·타이어처럼 일상에서 불편을 주는 결함을 제작사 비용으로 고쳐주는 무상수리에 가까워요.
그래도 셀토스 에어컨, 아이오닉9 소음은 한여름에 바로 체감되는 부분이라 미루지 않는 게 좋습니다.

셀토스·타스만·아이오닉9 타시는 분이라면 오늘 차량번호로 한 번만 조회해보세요. 대상이면 무료고, OTA로 끝나는 차도 있으니 생각보다 금방 끝납니다.

※ 출처: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6월 23일 공개 제작결함 시정 현황. 대상 여부·세부 조치는 차량번호 조회 및 제작사 안내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이 글을 쓴 사람

이슈가이드 운영자입니다. 생활·건강 정보를 정리할 때는 공식 안내와 원문 자료를 먼저 확인합니다. 기준일이 중요한 내용은 글 안의 날짜와 함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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