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러 나가기 전에 딱 이것만 알면 10%까지 싸게 살 수 있는 게 바로 온누리상품권이에요. 그런데 막상 사려고 하면 “지류·카드·모바일 중 뭘 사야 하나”, “지금 할인율이 몇 %지”, “우리 동네 어디서 쓰나” 하고 헷갈리죠.
2026년 들어 할인율이 한 번 조정됐고, 7월 1일부터는 가맹점 기준까지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공식 안내랑 최근 기사를 직접 하나하나 찾아보고, 헷갈리는 부분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지금은 세 종류예요
온누리상품권은 크게 지류(종이)·카드형·모바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 카드형과 모바일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묶여서, 요즘은 앱 하나로 QR 결제도 하고 등록해둔 카드로도 긁는 식이죠.
종이 상품권은 지갑에 넣고 다니며 현금처럼 쓰기 편한 대신 할인율이 낮아요. 디지털은 할인율·한도가 더 큰 대신 앱을 깔고 결제 방식에 익숙해져야 하죠. 자주 쓸 거라면 디지털, 어르신께 선물하거나 가끔 쓸 거라면 종이가 무난하더라고요.

2026년 할인율·월 구매한도 (개인 기준)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얼마나 싸게, 얼마까지 살 수 있냐”인데요. 2026년 개인 고객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종류 | 할인율 | 월 구매한도 | 보유한도 |
|---|---|---|---|
| 디지털(카드·모바일) | 약 10% | 100만 원 | 200만 원 |
| 지류(종이) | 5% | 50만 원 | — |
단, 할인율은 시기·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요. 2026년 들어 디지털 상품권 기본 할인율이 한 차례 손질됐고, 설·추석 같은 특별 행사 기간엔 할인폭이 더 커지기도 하죠. 예산이 소진되면 그달 판매가 조기 종료되기도 하니, 사기 직전에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그날 할인율을 꼭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참고로 기업 고객은 할인 없이 결제·사용만 됩니다.
어디서 사면 될까
종이 상품권은 농협·우체국·시중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 살 수 있어요. 신분증만 챙겨 가면 바로 됩니다. 디지털은 ‘온누리상품권’ 앱(또는 비플페이 등 연계 앱)을 깔고 계좌·카드를 연결해 충전하는 방식이에요.
한 달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명절이나 큰 장을 앞두고 있다면 달이 바뀌는 시점에 나눠서 충전해두면 한도를 알뜰하게 쓸 수 있죠. 이번 달 말과 다음 달 초에 걸쳐 사두는 식으로요.
어디서 쓰나요 (사용처)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의 가맹점에서 쓸 수 있어요. 반찬가게, 정육점, 청과, 분식집, 시장 안 카페까지 생각보다 범위가 넓더라고요. 반대로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슈퍼마켓(SSM)·일반 온라인몰에서는 못 씁니다.
우리 동네 어느 가게가 되는지는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 찾기에서 위치로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저도 결제 전에 앱에서 먼저 확인해봤는데, 같은 시장 안에서도 가맹점과 아닌 곳이 섞여 있더라고요. 계산대 앞에서 스티커나 QR 안내판을 한 번 보고 내는 걸 추천합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 — 소득공제 40%
할인만 챙기고 끝내기엔 아까운 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쓴 금액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40%로 잡힙니다. 일반 신용카드(15%)나 체크카드(30%)보다 공제율이 높은 편이죠. 살 때 10% 아끼고, 연말에 공제로 한 번 더 챙기는 구조라 시장 장보기를 자주 한다면 꽤 쏠쏠해요.
다만 공제는 카드사·앱에 결제 내역이 정상 집계돼야 반영되니, 결제 방식이 제대로 잡혔는지만 한 번씩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2026년 7월부터 달라진 점
7월 1일부터 가맹점 기준이 손질됐어요. 앞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넘는 매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이 제한됩니다. 대형 점포보다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영세·중소 상인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려는 취지라고 하네요.
또 이른바 ‘상품권깡’ 같은 부정 유통에는 과징금이 도입돼 제재가 강해졌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자주 가던 가게가 가맹 기준 변경으로 취급을 중단할 수도 있으니 결제 전에 가맹 여부를 한 번 더 보는 습관을 들이면 되겠죠.
자주 묻는 질문
Q. 종이랑 모바일, 뭐가 더 이득인가요?
할인율·한도만 보면 디지털이 유리해요. 앱 결제가 부담스럽지 않다면 디지털을 추천하고, 어르신 선물용이나 가끔 쓸 용도면 종이가 편하죠.
Q. 잔돈은 돌려받을 수 있나요?
종이 상품권은 액면가의 일정 비율(보통 60% 이상) 이상 쓰면 잔액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습니다. 디지털은 결제한 금액만 차감돼서 잔돈 걱정이 없고요.
마지막 한 줄 요약
디지털로 사서 10% 할인 + 소득공제 40%를 같이 챙기고, 전통시장·골목상점에서 쓰는 게 가장 알뜰한 동선이에요. 할인율은 그날그날 다를 수 있으니 사기 직전 공식 앱에서 확인하고, 7월부터 바뀐 가맹 기준만 염두에 두면 헷갈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번 장볼 때 한도 안에서 딱 필요한 만큼만 충전해서 알뜰하게 써보세요.
참고: 중앙일보 ‘2026 하반기 달라집니다’, 온누리상품권 공식 안내(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할인율·한도는 시기별로 바뀔 수 있으니 구매 전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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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이드 운영자입니다. 생활·건강 정보를 정리할 때는 공식 안내와 원문 자료를 먼저 확인합니다. 기준일이 중요한 내용은 글 안의 날짜와 함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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